벌써 4월의 시작이다...

새로운 한달의 시작이어서, 으라차차 하고 싶지만...
왠지 기분이 울적한 것이... 마음이 찌뿌둥하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서서히 이슈를 들어내며, 속을 썩이고 있고...
머 예상된 이슈였지만...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 마음먹은대로 그리 쉽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다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생겨나는 문제이기에... 이제 당연하게 받아들일 뿐...

어제는 친한 친구녀석이...
그것도 10년넘게 알고 지내던 녀석이 프랑스로 가버렸고...

내일은 내가 뽑아서 1년을 같이 지낸, 우리 팀 이쁜 막내 녀석이...
또다른 미래를 위해서 떠나간다...

올해들어 이별(?)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
그것이 잠시동안의 이별도 있고, 아주 긴 이별도 있긴하지만...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느낌은... 별로 그리 좋지 않다...

4월... 새로운 시작...
기대감의 시작보다는... 아쉬움과 우울함이 밀려오는 듯 하다...


제길...
속은 왜 이리 미치도록 쓰린건지... 어제 술을 먹은 것도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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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주 2009/04/0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배 오랫만이에요^^ 자주 놀러오는데 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4월도 퐈이팅 하세요~~~~~~~~

    • BlogIcon sesu 2009/04/09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미주! 오랫만이네... 그동안 잘 살았남?
      미주도 즐거운 4월 되기를~
      자주와서 후배녀석들 근황도 좀 알려주삼~

  2. 호니 2009/04/17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버리다뉘~~~
    잠시 떠나와있을 뿐~
    근데 우리가 벌써 10년이 넘었어??

    • BlogIcon sesu 2009/04/20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세보니 10년이 넘은게 아니고 8년되었더군.. ㅎㅎ
      근데, 난 왜 당신을 10년넘게 알고 지냈다고 생각하고 있던게지.....?

      서울은 주말내내 너무 덥다가.
      오늘 아침부터 비가내려 시원한 바람이 살살 불고있어.
      친구 블로그에서 종종 만나는 프랑스의 풍경.. 부러우이~

T WORLD

One Stop 온라인특권 T WORLD...

* 2006.03.21 ~ 2006.10.10 / 통합 프로젝트(T WORLD) 구축 실무 PM
* 2006.10.11 ~ 2007.04.30 / T WORLD Maintenance PM

장장 14개월정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4월의 마지막을 기점으로 본의 아니게(?) T WORLD를 떠나게 되었다...

소감...?
무언지.... 시원 섭섭한 기분이랄까?

통합 프로젝트를 구축하며...
통합이라는 전제가 있었기에.. 유입 방문자의 수가 대단할 수 밖에 없는 사이트 였고...
워낙 프로젝트 규모가 방대하고, 그 브랜드 파워도 대단하였음에..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업무경험치를 총동원해야 할 정도로...
몸고생.. 맘고생도 많이 하고, 그 만큼 보람도 있었다..

오픈 후...
워낙 이슈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프로젝트였기에...
그 평가도 장/단점의 이야기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있었고...
솔직히 티는 안냈지만, 그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콕콕 찔림은...
프로젝트 일원이라는 부분과... 여러 여러 여건상 그럴수 밖에 없었음에..
일부분 수긍함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하면.. 변명일까...? 훗...
하지만, 아쉬움은 컸지만.. 절대로 후회는 없었다...

음... 예전에 오픈 날.. 싸이에 올렸던 일기를 보면.. 그때 감정을 예상할 수 있을 듯...

---- 2006년 10월 10일의 일기...

SK 텔레콤 통합 마케팅 채널 - T WORLD...

7개월 조금 넘는 시간동안...
정말 하루하루를 열심히 일하고...
내 모든 정열을 쏟은 프로젝트...

진정 하루에 3시간 이상 잔적이 별로 없는듯하다..

너무나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했기에...

세수야...
진심으로 오픈 축하한다... 수고했어..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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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있었던 웹어워드 대상 수상...
여러 잡지 및 매체들의 기사 및 인텨뷰.....
참.. 기억에 많이 남을 프로젝트였고, 앞으로도 이런 경험은 별로 없을 듯 하다..

아... 컨퍼런스 기회가 있었지만...
일정 및 얽히고 얽힌 이슈 때문에 어쩌면 나에게 좋을 기회였지만..
정중히 사양했다... (지금도 그 부분은 후회가 없다.)

웹어워드 코리아 2006
위 사진은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던 웹어워드 시상식의 현장...



프로젝트를 하면서...
몸도 조금 안 좋아졌고..(구축 시 몸 생각 안하고 너무 달렸다.. T T)
만성 직업병인 만성피로도 심해져.. 지금까지 게운한 아침을 맞이한 적이 별로없다..
그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 듯... 호곡...

아마도 그런 아픔을 알면서도 열심히 달렸던 것은...
내가 T WORLD라는 프로젝트에 그 만큼 애정과 관심이 많아서 그랬으리라 생각이 든다..

머... 요새 건강이 더 삐리삐리 해진 부분은...
요 근래... 이래저래 정의되지 않는 혼선을 야기하는 무리가 있어...
몸보다는 마음 고생을 많이한 부분이 더 나를 괴롭힌(?) 부분이 가장 크지만.....
(훗... 이제는 모두 추억으로 덮어두련다...)


T WORLD를 떠나며...
좀더 열심히 멋진 프로젝트의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과...
앞으로 시간이 지나며.. 멋지게 버젼업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또한..그 동안 함께했고.. 앞으로도 T WORLD와 함께하고 있는...
프로젝트 TFT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thanks to 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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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르시스 2007/05/08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장님. 저 유대윕니다.

    흐흐...

    뭘~또 본의아니게야~ 본의자나~ ㅎㅎ

    어워드 사진은 보기 좋구만요.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

    전 여유를 느끼며 잘 쉬고 있어엽~

    • BlogIcon sesu 2007/05/10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의 아니게.. 맞음... (나중에 만나면 야그 주리다..ㅎㅎ)
      복귀하자마자 욜라 빡심... OTL...

      오늘 오랫만애 목소리 들으니 반가웠삼~
      시간되면 놀러오삼..
      술은 나도 몸이 안좋아서 안되고.. 밥이나 같이 먹삼...

      참.. 메일 받았공... role에 맞게 잘 야그하리다..
      좋은 소식 기대~~~ 기대~~~~~


M4 봄산행

M4 봄 산행..
개인적으로 이 사진 참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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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심심이 피곤하여...
좋은 공기와 좋은 삼림욕을 그리워 하던차에...
회사에서 전체 봄 산행이 있었다..

현재 내가 다니고있는 회사에서는..
봄에는 산행.. 가을에는 체육대회... 송년회는 스키장...
머.. 이런 작은 잔치가 있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 일정을 잡아서..
여러명들의 불만이 있기도 하고...
토요일 늦잠을 방해하는 것이어서.. 기분 나쁘게 생각할 사람도 있지만....

현재 파견나와있는 상태의 나로써...
본사 인원들과 새로이 친해질 기회도 되고.. 간만에 삼림욕도 하고...
토요일 아주 일찍 산행에 올랐다...

중간중간 샛길로 도망가는 이도 있었지만...
나름 끝까지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소이.. 낚인 멤버들과 이리저리 돌아댕기고...
이래저래(?) 사진도 많이 찍히고..
나름 잼났다...

그때는 몰랐는데...
오늘 사진을 보고나니... 참 놀랐다...
내가 이토록 즐겁게 웃는 모습이 있었다니...
같이 길을 걷던 사람들 때문이었을까...

너무나 활짝 웃고있는 내 모습에 너무 느낌이 좋았다...

앞으로 많이 웃고 다닐테야..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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